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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독일까 약일까? 수면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해덤시미스 2019. 3. 22.

안녕하세요! 해덤스미스입니다!

오늘은 수면제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제 주변에도 종종

수면제를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겪고 있는

불면증에 대해


과연,
수면제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샅샅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시고

일상이 좀 바뀌셨나요??


아니면

잠이 너무 안와

수면제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약을 복용하는 지인들은

대부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잠은 예전보다 

비교적 잘 오는 거 같은데

뭔가 일어날 때, 

개운치 않은 느낌이야"


왜 그럴까요??

단순히 약 기운 때문일까요??


정답은 NO!!

약 기운의 문제가 아닌

수면제 자체의 문제죠. 





하버드 의대 

패트릭 풀러 교수는 

자연스러운 수면과 

약에 의한 수면에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수면제는 일반적으로 뇌가 이용하는

여러 가지 화학 시스템 가운데

한 가지만을 표적으로 삼는다."


"그 때문에 뇌가 정상 수면을

이루게 하는 화학 신호상의 

불균형이 필히 초래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서파 수면이 제한될 수 있다"


즉, 자연스러운 수면은 

다양한 화학신호들이 

상호작용해 

기력을 회복시키는 

서파수면을 유도하는 반면,


약에 의한 수면은 

특정 화학신호만 통제해

잠을 유도하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되지 않아

서파수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면제를 먹고 자면 

왜 피곤하신지 이해가 되셨나요??



그.런.데



피곤하기만 하면 양반입니다.

수면제로 인한 부작용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수면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미국을 들여다보면, 


미국 유명배우가 자면서 

자기도 몰래 옷장에서 

옷을 껴입고 잔 사건,


국회의원이 새벽에 

차를 몰고 나와 국회의사당에 

차를 들이 박은 사건, 


일반 시민이 자기도 모르게

새벽에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를 한 사건 등


수면제로 인한 부작용들은 

작게는 귀여운 에피소드부터

크게는 목숨을 잃을뻔한 상황까지

다양합니다. 



여러분은 관성의 법칙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잠을 청할 시간이 

아닌 시간에

약을 통해 강제적으로

몸을 재우려고 하니,


자면서 

돌아다니려는 

저희 몸의 관성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지만요.


헛잠을 재워주는 수면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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