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과다사용이 안구건조증을 더 악화시킨다

안녕하세요 해덤스미스입니다!

오늘은 안구건조증과

인공눈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새 미세먼지도 많아져서

눈에 자꾸 뭐가 들어간 거 같고

인공눈물 자주 쓰게 되시죠?

 

하지만, 인공눈물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떻게 안 좋은 것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렌즈 착용에 대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질환이 안구건조증입니다!

 

최근 들어선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 눈은 깜빡임으로써

수분을 유지하는데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보게될 경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들어

수분 유지가 힘들어지고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도 있죠.

 

 

인공눈물 과사용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

 

 

국내 중앙대 병원 연구팀이

인공눈물을 과사용할 경우,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눈에는 리포칼린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 리포칼린은 눈물의 점성을

유지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게

돕는 주요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15분 마다

4번, 8번씩 연쇄적으로 투여한 결과

일반안과 건성안을 두 그룹 모두

이 리포칼린의 농도가

1.8배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안구건조증 개선방법은?

 

 

 

1. 자주 인공눈물을 투여하지 않는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5분마다 연쇄적으로 4번

인공눈물을 투입할 때 부터,

단백질이 감소했습니다.

 

횟수를 줄이거나

투입시간을 늘려 인공눈물의

사용빈도를 줄여야 합니다.

 

2. 눈을 만지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는

손에 있는 세균들을

눈에 2차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전자기기를 피한다.

 

우리 눈은 깜박이면서

수분 유지를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전자기기의 사용을

자제 하셔야 합니다.

 

4.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다.

 

렌즈를 끼시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콘텍트 렌즈를

끼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 보이고 안경은 답답하고

그러다보니 렌즈를 끼게 되는데요.

 

렌즈를 끼시는 분들은

인공눈물을 투여할 때,

렌즈를 뺀 후 투여하셔야 합니다.

 

미국 FDA에서는 콘텍트렌즈를 끼고

인공눈물을 투여할 경우,

 

인공눈물이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달라붙는 경우가 많아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되면서

각막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화장을 하지 않는다.

 

안구건조증이 심할 땐,

눈꺼풀 주위에

화장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은 이물질로부터

우리의 눈을 보호해주는데,

화장으로 인해 눈꺼풀에

이물질이 쌓이게 되면,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막게 되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까지 해덤스미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